본문 바로가기

IT/기타20

IT(보안) 담당자 에피소드_인터넷이 안되요.. 오늘부터는 과거 IT(보안) 담당자로 일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조금씩 생각나는데로 적어볼까 한다. 2012년 흔히 하는 직장인들의 월화수목금금금의 생활에 찌들어 살다가 우연한 기회로 중견기업의 보안담당자라는 직책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이름은 밝히는건 어려우니 금융, 제조쪽에서는 나름 이름이 있고 상장된 기업이었습니다. 담당자로 일하다보니 분명 보안담당자로 들어왔는데 하는 일은 IT 잡부 역할이었습니다. 그래도 전 회사의 잦은 야근과 철야에 지쳐있던 나에게 이회사는 천국과 다름없는 곳이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본론으로 들어가서 회사에 적응해 가면서 겪었던 일들을 적어보겠습니다. 내용이 재미있지 않습니다. 그냥 회사일하면서 겪었던 일이니.. ^^;;IT 담당자라면 흔히 겪어봤을수 있는 흔한 일에 .. 2023. 1. 10.
2022년을 보내고.... 22년도에는 여러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있었는데.... 나쁜 일은 22년도 초에 코로나에 걸렸던 일이 있었고 얼마 전에 의도치 않게 뼈에 금이 가는 사건이 있었는데 그래도 이 일들 외에는 좋은 일만 있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오랫동안 요양원에 계시던 친할머니도 돌아가시는 일이 있었네요... 나쁜 일 일 수 있지만 연세도 많으셨고 다행히도 크게 아프지 않으신 상태에서 주무시면서 돌아가셔서... 그 부분은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좋은 일로는 회사에서 승진도 하고 연봉도 오르고, 의도치(?) 않게 해외 연수도 가서 가족에게 좋은 여행도 시켜줄 수 있었고,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여행도 다녀오고... 이리저리 좋은 일도 많은 한해였습니다. .. 2023. 1. 1.
[취업]2008.06 ~ 2010.09 (첫번째 직장...) 이렇게 입사를 하고 첫 번째 직장에 3조 2교대로 보안관제 업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업무는 그때 상암에 있는 SI 업체의 지하 1층에 위치한 보안관제 센터에서 관계사 관련 보안 이벤트에 대한 관제 및 OP 업무로 실제적인 관리자 권한은 없었으며, 읽기 권한 밖에 없는 진짜 단순한 OP 업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처음 직장 생활을 하는 것이었고, 사회 초년생 다운 어리바리함으로 업무를 익히고 사람들과 동화되기 위해서 노력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때 같이 근무하였던 동료들은 나이 대가 비슷하여 지금까지도 연락하며 지낼 정도로 친하게 지냈으며, 재미있게 업무를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약 2년 조금 넘게 관제 생활을 하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도 고민하고 이것저것 준비도 많이 했던 것 같지만 실제 첫 번째 직.. 2021. 8. 22.
[취업] 첫 회사 입사까지 ~ 2008.06 처음 회사라고 하는 곳을 입사하기 전까지 약 5곳의 회사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사실 컴퓨터를 전공하고 있지만 컴퓨터 전문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지방 사범대를 졸업했기에 일반 컴퓨터 전공자보다는 많이 실력이 약한 편이었습니다. 취업이라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임용을 통해서 선생님이 되고자 하는 것이 목표였기에 임용고시에 2번 낙방하고많이 자포자기의 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2번의 낙방으로 이미 취업시장에 뛰어든 또래들 보다 1년이라는 공백이 있었기에 무엇이든 해야만 했습니다. 지금도 많이 하는 것 같지만 그때 유행(?) 아닌 유행이 취업 연계 학원을 통해서 취업을 하는 곳이 많았고 저 또한 과 선배의 조언을 받고 구로디지털 단지에 있는 학원에서 정보보안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취업 과정을 통해서 약 6개월.. 2021. 8. 22.
728x90